'86세' 이승연 父, 50년 만에 돈 벌기 도전→생방송 중 대형사고

차유채 기자 2024. 1. 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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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연이 아버지가 시니어 모델이 되어 50년 만에 돈 벌기에 도전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6회에서는 생방송에 도전하는 이승연 부친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이승연 부친은 탁월한 패션 감각과 86세라고는 믿기지 않는 모델 못지않은 몸매를 자랑했으나, 부족한 머리숱이 유일한 아쉬움이었다.

가발 착용으로 자신감이 오른 이승연 부친은 라이브 커머스 시연 모델에 발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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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배우 이승연이 아버지가 시니어 모델이 되어 50년 만에 돈 벌기에 도전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6회에서는 생방송에 도전하는 이승연 부친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이승연 부친은 탁월한 패션 감각과 86세라고는 믿기지 않는 모델 못지않은 몸매를 자랑했으나, 부족한 머리숱이 유일한 아쉬움이었다.

이에 '효녀' 이승연은 아빠의 평생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함께 가발 숍에 방문한다. 최신 유행하는 임영웅 스타일부터 일명 '김수현 머리'로 불리는 배우 스타일 가발까지 86세 아빠의 무한 변신에 이승연은 "30년이 뒤로 갔네"라며 감탄한다.

가발 착용으로 자신감이 오른 이승연 부친은 라이브 커머스 시연 모델에 발탁된다. 그러나 열심히 시연을 선보이며 열정을 불사르던 생방송 도중 대형 사고를 친다.

그런가 하면 '알콜 러버' 박세라 부친에게 건강 적신호가 켜진다. 박세라 부친은 밥은 거부한 채 일할 때, 식사 도중, 심지어 자기 전에도 멈추지 않는 음주로 딸 박세라의 폭풍 잔소리를 자아낸 바 있다.

자신의 건강을 호언장담하던 박세라 부친의 대장 검사 결과, 폴립(용종) 18개가 발견됐다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전해진다. 담당 의사는 "그중 11개가 전암성 폴립"이라며 "놔두면 언젠가 암이 된다는 뜻"이라고 경고한다. 예상치 못한 진단에 박세라는 "덜컥 겁이 났다"고 토로한다.

이에 박세라는 아빠는 폴립 제거 수술을 위해 인생 처음 그의 보호자로 나선다. 심지어 수술실에 들어간 담당 의사에게서 "위치가 조금 까다롭네"라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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