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1호선 타고 경북 영천까지…연장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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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1호선을 타고 경북 영천까지 갈 수 있게 된다.
경북도는 7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경산, 영천 지역은 대구 도심권과 실질적인 하나의 생활권으로 형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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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1호선을 타고 경북 영천까지 갈 수 있게 된다.
경북도는 7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341억원을 투입해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산 하양역에서 영천 금호읍까지 5.66㎞ 구간을 연결하는 것이다.
대구시와 경북 경산시·영천시는 지리적으로 가까워 생활·경제 등 영역에서 광역교통권이 형성됐지만, 이를 오가는 도로인 국도 4호선의 통행 여건이 좋지 않아 지역 주민과 정치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교통망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계속됐다. 그러다 지난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다.
경북도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으로 렛츠런파크 영천(경마공원), 경산지식산업지구 등 산업단지, 대구대학교를 비롯해 지역민의 접근성 개선과 교통 편의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도는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수립 등 후속 절차를 밟아 오는 2026년에 착공, 2029년 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경산, 영천 지역은 대구 도심권과 실질적인 하나의 생활권으로 형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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