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경북 ‘112신고’ 100만건 넘었다…전년 比 1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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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지난해 112신고가 100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경찰청은 지난해 112에 접수된 신고는 100만6199건이라고 7일 밝혔다.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시기는 5월(10만2926건)로 집계됐다.
최주원 청장은 "올해는 국회의원 선거와 민생범죄 등으로 112신고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 광역정보계 운영 등 조직재편과 함께 매월 112신고현황 분석을 토대로 맞춤형 치안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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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량 많을 때 신고 몰려”
경북의 지난해 112신고가 100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분야 신고는 교통 법규위반이 24.8%, 교통불편이 19.3%, 음주운전이 12.8%, 교통사고는 5.7% 늘었다. 여름철 기록적인 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재해재난 신고도 467%로 대폭 증가했다.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시기는 5월(10만2926건)로 집계됐다. 요일은 토요일(15만4715건), 시간대는 오후 4∼6시(11만6419건)에 신고가 많았다. 활동량이 많은 계절과 요일, 시간대에 112신고가 몰린다는 게 경북경찰청의 설명이다.
최주원 청장은 “올해는 국회의원 선거와 민생범죄 등으로 112신고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 광역정보계 운영 등 조직재편과 함께 매월 112신고현황 분석을 토대로 맞춤형 치안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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