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 스키장서 곤돌라 멈춰…40분 만에 재가동

오늘(7일) 오전 10시 15분쯤 강원도 평창군의 한 스키장에서 탑승객을 태운 곤돌라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스키장 측의 조처로 곤돌라는 약 40분 만에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최고 높이 25m의 곤돌라에는 사고 당시 64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상부에서 곤돌라가 밀리면서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보고 리조트 측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상현 기자 (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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