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발생...충남도 긴급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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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고 7일 밝혔습니다.
산란계 23만 9000여 마리를 사육하는 해당 농장은 도 동물위생시험소 정기 검사에서 H형 항원을 확인한 뒤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사를 거쳐 6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는 H형 항원을 확인하자마자 발생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와 역학조사 등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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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고 7일 밝혔습니다. 산란계 23만 9000여 마리를 사육하는 해당 농장은 도 동물위생시험소 정기 검사에서 H형 항원을 확인한 뒤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사를 거쳐 6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남지역 AI 발생은 지난해 12월 아산 산란계 농장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도는 H형 항원을 확인하자마자 발생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와 역학조사 등에 나섰습니다. 산란계 농장과 관련 축산시설, 축산 차량 등에 대해 이날 오후 1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고 살처분은 이날 중으로 완료할 계획입니다. 도는 발생 농가 인근 10㎞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42개 가금 농가에서 정밀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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