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대전, 대구서만 163경기 뛴 수비수 홍정운 영입

최송아 2024. 1. 7. 14: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은 대구FC에서 활약하던 중앙 수비수 홍정운을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홍정운은 대전 구단을 통해 "프로 데뷔 이후 대구에서만 7년을 보냈다. 대전 이적은 내게도 새로운 도전"이라며 "부담감도 있지만, 기대감이 더욱 크다. 팀이 목표로 하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정운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은 대구FC에서 활약하던 중앙 수비수 홍정운을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 중앙중-개성고-명지대 출신으로 201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 등을 지낸 홍정운은 2016년 프로 데뷔 이후 줄곧 대구에서만 뛰어왔다.

2023시즌 33경기에 출전한 것을 비롯해 K리그 통산 163경기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주축으로 활약해왔다. 2020년엔 대구의 주장을 맡기도 했다.

대전 구단은 "홍정운은 188㎝의 우수한 신체 조건을 바탕에 둔 제공권과 대인방어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리그 최다 실점 2위(58골)를 기록해 수비 안정화가 필요한 팀에 베테랑 홍정운이 합류하면서 수비력을 강화하고 전술의 유연함도 갖게 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홍정운은 대전 구단을 통해 "프로 데뷔 이후 대구에서만 7년을 보냈다. 대전 이적은 내게도 새로운 도전"이라며 "부담감도 있지만, 기대감이 더욱 크다. 팀이 목표로 하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달 3일부터 경남 거제에서 훈련 중인 대전은 오는 10일 베트남 하노이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song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