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또 다쳤니' 첼시 863억 FW, 복귀 2주 만에 또 쓰러졌다...고관절 부상으로 FA컵 명단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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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공격수 크리스토프 은쿤쿠가 또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첼시는 7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2023/24시즌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이 은쿤쿠가 나오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은쿤쿠는 지난해 여름 6000만 유로(한화 약 863억 원)에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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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첼시의 공격수 크리스토프 은쿤쿠가 또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첼시는 7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2023/24시즌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첼시는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객관적 전력이 앞섰던 첼시는 프레스턴을 압도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던 첼시는 후반전에 맹폭을 퍼부었다. 후반 13분 아르만도 브로야의 득점을 시작으로 후반 21분 티아구 실바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16분에는 라힘 스털링이 한 골을 보탰고 후반 40분에는 엔조 페르난데스가 쐐기를 박았다.
첼시는 대승을 거뒀지만 완전히 웃을 수는 없었다. 은쿤쿠의 부상 때문이었다. 이 경기에서 은쿤쿠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은쿤쿠는 선발 명단은 물론 벤치에도 앉지 못하면서 프레스턴전에 결장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이 은쿤쿠가 나오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은쿤쿠는 훈련 후 고관절에 문제가 생겨서 포함되지 못했다. 우리는 그가 다음 몇 경기에 소화할 수 있는지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은쿤쿠는 독일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후 기량이 성장했다. 그는 2021/22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4경기 20골 15도움으로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에는 16골을 터트리며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했다.
은쿤쿠는 지난해 여름 6000만 유로(한화 약 863억 원)에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기대와 달리 은쿤쿠는 부상에 허덕이며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프리 시즌 때 무릎 부상을 당해 12월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해 12월 복귀했지만 또다시 부상으로 쓰러지며 우려를 키우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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