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벌벌 떨고 있나? 아직 관심 안 끝났다! 여름 이적시장 '패스 마법사 영입 최우선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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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마법사를 향한 관심은 여전하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를 향한 케빈 데 브라위너의 관심은 다가오는 여름에도 이어질 것이다. 최우선 순위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끈질기게 데 브라이너를 향해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아직도 손흥민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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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의 마법사를 향한 관심은 여전하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를 향한 케빈 데 브라위너의 관심은 다가오는 여름에도 이어질 것이다. 최우선 순위다"고 전했다.
데 브라이너는 2025년 6월 맨시티와 계약이 종료되는데 계약 연장 협상이 진전이 없다는 부분도 조명했다.
데 브라위너는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에서 재능이 터졌고 맨시티의 러브콜을 받아 2015년 8월 합류했다.
데 브라위너는 맨시티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월드클래스 면모를 선보이면서 프리미어리그(PL) 패스 마법사로 활약하는 중이다.
특히, 공수 연결고리, 간결하고 날카로운 패스 등으로 맨시티 왕조의 한 축을 담당했다.
데 브라위너는 이번 시즌도 맨시티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할 예정이었지만, 첫 경기부터 부상으로 쓰러졌다.
데 브라위너는 이번 시즌 번리와의 개막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쳤고 4~5개월 정도 결장할 예정이다.
데 브라위너는 맨시티와 2025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 계속해서 핵심으로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에 연장을 위한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하지만, 부상에서 완쾌된 후 계약 연장 협상을 이어가자며 연기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끈질기게 데 브라이너를 향해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엄청난 자금을 바탕으로 슈퍼스타 수집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인기도 많다. 선수들 입장에서는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슈퍼스타 수집의 시작은 알 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효과를 톡톡히 누렸고 다른 선수들에게 시선이 쏠렸다.
호날두 이외에도 적극적인 유혹에 경력 황혼기가 아닌 아직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이 충분한 선수들도 대거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합류하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클럽들은 경쟁이라도 한 듯 슈퍼스타 영입에 열을 올렸고 초호화 군단이 형성되는 중이다.
슈퍼스타 수집은 알 이타하드가 바통을 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골잡이 출신이자 발롱도르 위너 카림 벤제마를 영입한 것이다.
최근에는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알 힐랄으로 향하면서 오일 머니 대열에 합류했다.
PL 무대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 공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은골로 캉테, 칼리두 쿨리발리, 에두아르 멘디, 로베르토 피르미누, 후벵 네베스, 파비뉴, 조던 헨더슨, 리야드 마레즈 등이 유혹에 넘어갔다.
손흥민도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알 이티하드가 작년 여름 당시 6,000만 유로(약 940억)와 연봉 3,000만 유로(약 420억)의 조건으로 4년 계약을 베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무대 진출 가능성을 배제했고 PL 잔류를 선언했다.
손흥민은 "아직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갈 준비가 안 됐다. PL이 좋다.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았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 돈보다는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아직도 손흥민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하지만,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 추진으로 계속 함께하겠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토트넘의 다음 계약은 손흥민과의 연장이다. 2025년 6월까지 계약 관계이지만,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곧 발동할 것이다.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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