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제로 세상 궁금하다면 SK 원더랜드로”

홍대선 기자 2024. 1. 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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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SK)그룹이 9일(현지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시이에스) 2024'에서 주요 계열사의 탄소 감축 기술을 망라한 공동 전시관 '에스케이원더랜드'를 선보인다.

에스케이그룹은 1850㎡(560평) 규모의 전시관에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기차 배터리, 도심항공교통(UAM) 등 주력 기술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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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그룹 7개 계열사가 공동 운영하는 ‘CES 2024’ 전시관 ‘에스케이원더랜드’ 조감도. 에스케이그룹 제공

에스케이(SK)그룹이 9일(현지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시이에스) 2024’에서 주요 계열사의 탄소 감축 기술을 망라한 공동 전시관 ‘에스케이원더랜드’를 선보인다.

에스케이㈜·에스케이이노베이션·에스케이하이닉스·에스케이텔레콤·에스케이 이엔에스(E&S)·에스케이에코플랜트·에스케이시 등 7개 계열사가 공동 운영하는 이 전시관은 클린 에너지로 달리는 기차와 하늘을 나는 양탄자 등을 타고 넷제로(탄소중립)를 달성한 가상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앞서 에스케이그룹은 ‘CES 2022’에서 탄소감축 여정에 함께 하자는 의미에서 ‘동행’을, ‘CES 2023’에서는 탄소감축 로드맵을 실행에 옮기는 데 필요한 ‘행동’을 주제로 삼았다. 올해는 기후위기가 사라진 세상에서 느낄 인간의 ‘행복’을 주제로 정했다.

에스케이그룹은 1850㎡(560평) 규모의 전시관에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기차 배터리, 도심항공교통(UAM) 등 주력 기술을 배치할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탄소감축 여정에 함께 하고 실행에 옮기는 과정에서 기업들이 어떤 기술적 기여를 할 수 있는지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이에스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시이에스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로 에스케이원더랜드를 선정했다.

홍대선 선임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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