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론 디아즈, 미성년 성착취 엡스타인 교류설에 “만난 적도 없다” 부인[할리우드비하인드]

배효주 2024. 1. 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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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인신매매 등 상습 성착취를 한 혐의로 체포됐으나 수감 중 사망한 미국의 억만장자 금융인 제프리 엡스타인과 교류한 일명 '엡스타인 리스트'가 공개돼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1월 5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페이지 식스 보도에 따르면, 제프리 엡스타인의 피해자 중 한 명인 요한나 스조버그는 제프리 엡스타인이 과거 카메론 디아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루스 윌리스와 같은 거물급 스타와도 알고 지낸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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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 디아즈 소셜 미디어

[뉴스엔 배효주 기자]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인신매매 등 상습 성착취를 한 혐의로 체포됐으나 수감 중 사망한 미국의 억만장자 금융인 제프리 엡스타인과 교류한 일명 '엡스타인 리스트'가 공개돼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기에 포함됐다는 의혹에 휩싸인 카메론 디아즈가 이를 전면 부인했다.

1월 5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페이지 식스 보도에 따르면, 제프리 엡스타인의 피해자 중 한 명인 요한나 스조버그는 제프리 엡스타인이 과거 카메론 디아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루스 윌리스와 같은 거물급 스타와도 알고 지낸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카메론 디아즈 측은 "제프리 엡스타인을 만난 적 없다"면서 "그가 카메론 디아즈의 이름을 언급하거나 그녀와 알고 지낸다고 암시했을 수도 있지만, 같은 장소에 있었던 적도 없으며 어떤 연관성도 없다"는 입장을 해당 매체에 밝혔다.

'엡스타인 리스트'는 제프리 엡스타인의 성착취 범죄 피해자 버지니아 주프레가 제기한 소송 과정에서 공개된 자료다. 미국 전직 대통령 빌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를 비롯해 가수 마이클 잭슨,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언어학자 노엄 촘스키 등이 포함돼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카메론 디아즈는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애니' 이후 뚜렷한 작품 활동을 하지 않다가, 2018년 배우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던 중, 2024년 공개될 예정인 넷플릭스 액션 코미디 영화 '백 인 액션'(Back in Action)을 통해 영화계에 복귀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애니'에서 호흡을 맞췄던 제이미 폭스와 재회한다.(사진=카메론 디아즈 소셜 미디어)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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