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3년 3개월 만에 제천에 재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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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관리단으로 축소됐던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3년 3개월 만에 제천에 재 개편됐다.
충북본부가 지역관리단으로 축소되면서 인사와 예산권이 없어지고 철도 현장의 안전·관리, 선로와 전차선 유지보수 등의 시설관리 기능으로 전락했다.
그러나 이번 한국철도공사의 조직개편으로 제천에 충북본부를 비롯해 수도권 동부본부 등을 다시 개설했다.
한국철도 충북본부는 제천, 충주, 단양, 영월, 정선 지역 7개 노선을 기반으로 철도 여객과 물류, 차량, 시설, 전기 분야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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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충북지역관리단으로 축소됐던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3년 3개월 만에 제천에 재 개편됐다.
중부권 여객과 물류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충북본부는 2006년 7월 한국철도공사 충북지사로 출범했다.
하진만 한국철도공사는 조직 통·폐합 등의 이유로 2020년 9월 충북지역관리단으로 축소했다.
폐지 당시 충북도와 충북 시장·군수협의회, 지역 정치권, 시민단체, 중부내륙미래포럼, 철도노조, 민주노총 등이 충북본부 존치를 강력히 촉구했으나 결국 폐지해 지역주민에게 큰 상실감을 줬다
충북본부는 전체 1500여 명의 직원이 있으며, 그중 제천지역 상주인원은 600-700여 명에 달했다. 한국철도공사는 경영위기를 극복한다는 명분으로 충북본부를 대전충청본부로 통폐합했다.
충북본부가 지역관리단으로 축소되면서 인사와 예산권이 없어지고 철도 현장의 안전·관리, 선로와 전차선 유지보수 등의 시설관리 기능으로 전락했다.
그러나 이번 한국철도공사의 조직개편으로 제천에 충북본부를 비롯해 수도권 동부본부 등을 다시 개설했다.
한국철도 충북본부는 제천, 충주, 단양, 영월, 정선 지역 7개 노선을 기반으로 철도 여객과 물류, 차량, 시설, 전기 분야를 담당한다.
충북본부장은 "올해는 KTX 2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충북본부로 자리매김 하겠다"며 "산업재해 없는 행복공동체 안심일터 구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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