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전현무 웃기려고 없는 일도 지어내” (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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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와 김숙이 2024년 갑진년을 맞아 메인 MC 자리를 놓고 살벌한 디스전을 펼친다.
오늘(7일) '사당귀' 방송에서 전현무와 김숙이 MC 자체 평가를 펼친다.
특히 전현무는 김숙의 열정에 대해 "녹화가 진행할수록 동태눈이 된다"라면서 0점에 가까운 점수와 준 후 창의성에 대해서도 "나와 비슷한 분량 기계"라고 일침을 가해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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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와 김숙이 2024년 갑진년을 맞아 메인 MC 자리를 놓고 살벌한 디스전을 펼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최고 시청률이 8.1%까지 치솟아 87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KBS 간판 예능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오늘(7일) ‘사당귀’ 방송에서 전현무와 김숙이 MC 자체 평가를 펼친다. 서로에 대한 애정과 디스가 난무한 닥공모드 자체 평가에서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가장 먼저 전현무는 김숙의 미래 가능성에 “진짜 오래 갈 것 같다”라며 5점 만점을 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하지만 뒤이어 “제작진 눈치를 많이 본다. 아쉬운 점을 이야기하다가도 제작진이 시야에 들어오면 바로 입을 닫는다”라는 일관된 디스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전현무는 김숙의 열정에 대해 “녹화가 진행할수록 동태눈이 된다”라면서 0점에 가까운 점수와 준 후 창의성에 대해서도 “나와 비슷한 분량 기계”라고 일침을 가해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했다는 후문.
반면 김숙은 전현무에 대해 살벌하게 객관화된 평가로 눈길은 끈다. 김숙은 전현무의 개선할 점에 대해 “방송할 때만 보스들을 쥐 잡듯이 잡는다”라며 방송 전후가 다른 전현무의 이중성을 폭로해 모두를 배꼽 잡게 한다고.
급기야 김숙은 “전현무는 웃기려고 없는 일도 지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라며 칭찬을 가장한 거침없는 디스를 이어간다. 과연 전현무와 김숙은 칭찬과 디스를 오가는 닥공모드 폭로전 속 서로의 평가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45분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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