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인구감소지역 시 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선정

육종천 기자 2024. 1. 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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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서 추진하는 2024년 시 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에 2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19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7일 도에 따르면 시 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은 비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의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이 주도해 인구감소지역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분야 사업모델발굴 및 사업화지원을 통하여 지역소멸에 대응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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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단양군 선정으로 국비 19억 2000만 원 확보

[충북]충청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서 추진하는 2024년 시 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에 2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19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7일 도에 따르면 시 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은 비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의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이 주도해 인구감소지역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분야 사업모델발굴 및 사업화지원을 통하여 지역소멸에 대응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괴산군 괴산 전통한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한지 융 복합산업육성사업 △단양군 단양특화작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푸드바이오산업육성사업이다.

특히 도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2025년까지 2년간 도 군비 총 4억 8000만 원을 매칭하여 각 시군 특화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충북유일의 한지생산지인 괴산군은 닥나무생산지이자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보유, 민간차원의 다양한 한지문화활동 역량 등을 보유한 지역의 이점을 활용, 한지문화산업을 중심으로 신성장동력 확보 및 인구소멸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충북테크노파크, 중원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한지 활용 디자인 개선, 제품고급화, 시제품제작, 국내외 시장개척, 인력양성 및 창업화 등을 추진한다.

단양군은 마늘, 사과 등 지역의 우수한 농식 품을 기반으로 농산물에 바이오기술을 접목한 푸드바이오산업을 육성하여 지속가능한 지역혁신생태계를 조성한다.

(재)충북테크노파크,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메리트와 협력하여 기존 식품산업의 푸드바이오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사업화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여 지역자생력을 강화하는 한편 천만관광도시인 단양군의 관광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혜란 도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선정을 통해 지역연고자원을 활용한 사업화지원으로 지역자생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소멸위기 극복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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