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렸다' 튀르키예 메시, 드디어 레알 마드리드에서 데뷔...키 패스 2회 + 패스 성공률 90%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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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의 리오넬 메시'라 불리는 아르다 귈러가 마침내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렀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부르고스의 엘 몬테실로에서 열린 아란디나와의 2023/24시즌 코파 델 레이 32강전에서 3-1로 승리했다.
결장 기간이 길어졌던 귈러는 아란디나전을 통해 자신이 돌아왔음을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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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튀르키예의 리오넬 메시’라 불리는 아르다 귈러가 마침내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렀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부르고스의 엘 몬테실로에서 열린 아란디나와의 2023/24시즌 코파 델 레이 32강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코파 델 레이 32강 아란디나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호셀루, 브라힘 디아즈, 다니 세바요스 등 로테이션 자원들을 대거 기용했다. 2진급 선수들을 내세웠음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아란디나를 압도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에 호셀루, 디아즈, 호드리구 고이스가 득점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란디나를 가볍게 제압했다.
이 경기에서 반가운 얼굴이 눈에 띄었다. 바로 귈러였다. 귈러는 아란디나를 상대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귈러는 아란디나전에서 59분 동안 슈팅 3개, 유효 슈팅 1개, 패스 성공률 90%, 키 패스 2회를 기록했다. 귈러는 후반 14분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교체 아웃됐다.
귈러는 튀르키예 명문 구단 페네르바체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 그는 향후 튀르키예를 책임질 차세대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귈러는 2022년 3월 알란야스포르와의 수페르리가 경기에서 골을 터트리며 수페르리가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귈러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여름 2000만 유로(한화 약 287억 원)를 들여 귈러를 전격 영입했다. 안타깝게도 귈러는 프리시즌 기간 때 무릎 반월판 부상을 당했다.
귈러는 오랜 기간 반월판 부상 회복에 집중해야 했다. 그는 2023년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단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다. 결장 기간이 길어졌던 귈러는 아란디나전을 통해 자신이 돌아왔음을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알렸다.
사진= 레알 마드리드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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