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상가 전기실서 감전 사고…20대 1명 심정지

이태권 기자 2024. 1. 7.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7일) 오전 4시쯤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의 한 9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화재 의심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화재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건물 지하 2층 전기실에서 20대 남성 A 씨가 감전돼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A 씨는 해당 건물의 노래방을 찾은 손님으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7일) 오전 4시쯤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의 한 9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화재 의심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화재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건물 지하 2층 전기실에서 20대 남성 A 씨가 감전돼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A 씨는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해당 건물의 노래방을 찾은 손님으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건물 관리 관계자는 SBS와의 통화에서 "물탱크 수리를 위해 전기실 문이 열려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해당 건물의 노래방에 일행들과 함께 들어갔다가 나온 뒤 혼자 다시 건물로 들어가는 모습이 CCTV에서 확인됐다"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