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특보에도 대전·충남 유명산·유원지 시민 발길 이어져

김태진 기자 2024. 1. 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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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전·충남 지역은 추운 날씨에도 유명 산과 유원지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저기온이 -6~-3도, 최고기온은 -1~1도로, 전날보다 기온이 크게 내려가 쌀쌀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공주·금산·계룡 등 충남 3개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는 8일 공주·금산·계룡 지역 아침 기온이 이날보다 10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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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밭수목원 내 열대식물원. /뉴스1 김태진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7일 대전·충남 지역은 추운 날씨에도 유명 산과 유원지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저기온이 -6~-3도, 최고기온은 -1~1도로, 전날보다 기온이 크게 내려가 쌀쌀했다.

하지만 계룡산 국립공원 탐방객 수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4251명으로, 지난주 일요일 동시간 4288명과 큰 차이가 없었다.

계룡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져 주중에는 탐방객이 줄었지만 주말에는 탐방객 수가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우리나라 중부권 최대 수목원인 한밭수목원 관람객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1323명으로, 지난주 일요일과 동시간 1525명보다 202명(13.2%) 증가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공주·금산·계룡 등 충남 3개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는 8일 공주·금산·계룡 지역 아침 기온이 이날보다 10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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