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대항마 `스레드`, 알고리즘에 무슨 일?...혐오·저품질 논란에 CEO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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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CEO(최고경영자)가 SNS(소셜미디어) '스레드'의 '저품질 추천'에 대해 사과하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모세리 CEO는 "사람들이 스레드에서 긍정적 경험을 하기 바라며 지난 몇 주 동안 저품질 추천과 관련된 문제를 겪었다"며 "콘텐츠를 완전히 삭제하는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 위배되지 않지만 선에 근접한 것들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많은 부분이 수정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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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CEO(최고경영자)가 SNS(소셜미디어) '스레드'의 '저품질 추천'에 대해 사과하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IT 전문지 인가젯에 따르면 스레드가 인스타그램 피드에 통합된 이후 추천하는 게시물 종류가 달라지고, 관심이 없거나 미끼형, 혐오성이 짙은 콘텐츠를 추천해 사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옛 트위터)에 실망해 스레드로 적을 옮기거나 두가지를 병행해서 쓰는 이용자들이 스레드의 품질 문제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아담 모세리 CEO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영상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
모세리 CEO는 "사람들이 스레드에서 긍정적 경험을 하기 바라며 지난 몇 주 동안 저품질 추천과 관련된 문제를 겪었다"며 "콘텐츠를 완전히 삭제하는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 위배되지 않지만 선에 근접한 것들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많은 부분이 수정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어 "해야 할 일이 많다. 앞으로 몇 주 동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해도 좋다"면서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인가젯에 따르면 스레드 이용자들은 놀라울 정도로 많은 양의 혐오 콘텐츠, 특히 노골적인 트랜스젠더 혐오 게시물을 추천받고 있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측은 이와 관련해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는 콘텐츠를 삭제하는 것 외에도 일부 사용자가 관심이 없을 수 있는 저품질의 반복적인 콘텐츠를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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