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임신설 부인→23세 엄마 됐다 "가장 큰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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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가 23세에 엄마가 됐다.
할리 베일리는 7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새해가 된지 며칠이 지났지만 2023년 가장 잘한 일은 아들을 데려온 것"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할리 베일리는 2022년 1월부터 DDG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임신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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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흑인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가 23세에 엄마가 됐다.
할리 베일리는 7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새해가 된지 며칠이 지났지만 2023년 가장 잘한 일은 아들을 데려온 것"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베일리는 남자친구 DDG(데릴 드웨인 그랜베리 주니어)와 함께 '헤일로'라는 이름이 적힌 팔찌를 찬 아기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
DGG 또한 "가장 큰 축복이다. 이렇게 사랑에 빠진 적 없었다"고 감격했다.
할리 베일리는 2022년 1월부터 DDG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임신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특히 베일리는 자신의 코를 '임신 코'라고 지적한 네티즌에게 "한번만 더 내 코에 대해 말한다면 끔찍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으나, 결국 출산 소식을 전하며 임신설이 사실이었음이 드러났다.
2000년 생인 베일리는 2006년 영화 '라스트 홀리데이'로 데뷔, 지난해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에 출연하며 캐스팅 논란 및 태도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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