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해양수산부의 어업안전보건센터로 재지정

구시영 선임기자 2024. 1. 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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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4기 어업안전보건센터'로 재지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백병원은 2015년 제1기부터 2024년 제4기까지 4회 연속 지정받아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어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김정호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는 그동안 어업인들의 직업성 질환 현황 및 어로작업 관련성 규명, 직업성 질환자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위험군 관리 등을 주요 과제로 활동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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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국내에서 첫 지정된 후 4회 연속 운영

부산백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의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활동 모습.


인제대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4기 어업안전보건센터’로 재지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백병원은 2015년 제1기부터 2024년 제4기까지 4회 연속 지정받아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재지정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유효하다.

어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김정호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는 그동안 어업인들의 직업성 질환 현황 및 어로작업 관련성 규명, 직업성 질환자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위험군 관리 등을 주요 과제로 활동을 수행해왔다. 또한 예방 매뉴얼 개발·보급, 어로작업 관련 위험요인 및 건강실태 조사·연구논문 발표, 낙후 어촌 어업인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등 어업인들 대상의 직업성 질환 예방교육과 홍보 활동 등을 펼쳐오고 있다.

김정호 센터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어업안전보건센터로, 어업인들의 질환 위험요인을 규명하고 안전한 어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교육 활동으로 어업인 직업성 질환의 예방과 재해율 감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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