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표준가격 1위는 '잠실 롯데타워'…㎡당 178.5만원

이설 기자 2024. 1. 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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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표준가격기준액에서 1㎡당 기준액이 가장 높은 오피스텔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앤드 롯데월드몰'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행안부가 고시한 '2024년 건물신축가격기준액'에 따르면 오피스텔을 제외한 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건축물의 건물신축가격기준액은 1㎡당 각각 82만원, 81만원, 8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원씩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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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고시…관악 리치타워·종로 디팰리스가 2·3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타워 제공) 2024.1.1/뉴스1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오피스텔 표준가격기준액에서 1㎡당 기준액이 가장 높은 오피스텔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앤드 롯데월드몰'인 것으로 확인됐다.

7일 행정안전부가 고시한 '2024년 오피스텔 표준가격기준액'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 앤드 롯데월드몰'의 1㎡당 기준액은 178만5000원으로 책정돼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 관악구 '리치타워 오피스텔' 이 165만1000원, 종로구 '디팰리스 오피스텔'이 157만4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표준가격기준액은 상가, 오피스텔 등 주택 외 건축물에 대한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의 기준이 되며 행안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자치단체장이 결정한다.

아울러 행안부가 고시한 '2024년 건물신축가격기준액'에 따르면 오피스텔을 제외한 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건축물의 건물신축가격기준액은 1㎡당 각각 82만원, 81만원, 8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원씩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건물신축가격기준액은 건물을 현시점에 다시 지을 경우 원가가 얼마나 될지를 고려해 결정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물가 상승을 고려하면 더 올려야 하지만 국민들의 세부담을 고려해 인상률을 최소한으로 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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