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 본격 가동

유주현 2024. 1. 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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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건립한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를 본격 가동한다.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는 지역내 중소기업의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 판매망 확충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동읍 의림로 141-70번지 일원 예미농공단지 내 부지면적 6349㎡, 건물면적 4093㎡ 규모로 조성된 시설물로, 배송차량 2대, 지게차 2대, 저장고, 냉동고, 채소절임 자동화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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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건립한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를 본격 가동한다.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는 지역내 중소기업의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 판매망 확충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동읍 의림로 141-70번지 일원 예미농공단지 내 부지면적 6349㎡, 건물면적 4093㎡ 규모로 조성된 시설물로, 배송차량 2대, 지게차 2대, 저장고, 냉동고, 채소절임 자동화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시설물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 10월까지 아라리협동조합이 위탁운영을 맡아 곤드레 가공품, 정선산 더덕 등 지역 특산품을 강원랜드 및 수도권과 영남지역에 납품했었는데, 기존 업체의 재위탁 포기와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다.

군은 물류센터 가동을 위해 전기·보안 등 내부시설물 정비를 완료하고 지난해 6월 민간위탁자를 모집, 신청한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적격 심사를 거쳐 ‘협동조합 같이’를 수탁자로 선정했다.

이달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협동조합 같이’는 조합원 및 지역 특산물 가공업체 생산품 공동 프로모션과 입점품목의 공동마케팅 및 브랜딩, 정선군 농특산물 가공품 수출지원을 진행한다. 군은 정선군 수출협회를 구성해 공동브랜드를 만들고 가격을 낮춰 제품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황승훈 전략산업과장 직무대리는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 운영이 정상화 돼 지역주민 고용 창출과 중소기업 물류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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