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AA] 곤자가대, 100점 돌파하며 샌디에이고대 격파···여준석, 4점 1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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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자가대는 지난달 30일 샌디에이고대에 74-84로 당한 패배를 복수했다.
곤자가대는 7일(한국시간) 매카트니 애슬레틱 센터에서 열린 NCAA 2023-2024시즌 샌디에이고 주립대와의 맞대결에서 101-74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2연승을 탄 곤자가대의 다음 경기는 12일 열리는 산타클라라와의 맞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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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곤자가대는 지난달 30일 샌디에이고대에 74-84로 당한 패배를 복수했다.
곤자가대는 7일(한국시간) 매카트니 애슬레틱 센터에서 열린 NCAA 2023-2024시즌 샌디에이고 주립대와의 맞대결에서 101-74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곤자가대는 벤 그렉(22점 7리바운드), 그레이엄 이케(19점 8리바운드), 라이언 넴하드(18점 6리바운드), 놀란 힉맨(17점 4어시스트)까지 4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여준석은 교체 출전해 14분을 뛰며 4점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곤자가대는 안톤 왓슨의 시원한 덩크슛으로 화려하게 출발했다. 더스티 스트로머, 힉맨이 연속 3점슛을 꽂았다. 샌디에이고 주립대의 화력도 만만치 않았지만, 또 다시 그렉이 덩크슛을 성공하며 분위기를 챙겼다. 여기에 그렉의 연속 득점과 이케가 상대의 골망을 연거푸 흔들면서 55-30으로 크게 앞섰다.
여준석은 경기 개시 3분여가 지난 뒤 코트를 밟았지만, 기록지에 흔적을 남기지 못한 채 교체됐다.
넉넉한 리드에 곤자가대는 흔들리지 않았다. 넴하드의 3점슛이 불을 뿜었다. 넴하드는 후반에만 3점슛 5개를 시도해 4개를 적중했다. 여기에 이케와 그렉 등이 골밑을 파고드니 샌디에이고 주립대가 막기 어려웠다. 여준석은 교체 출전해 스트로머가 스틸한 공을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며 첫 득점을 올렸다. 3점슛을 시도해 놓치기도 했지만, 중거리슛은 성공했다.
2연승을 탄 곤자가대의 다음 경기는 12일 열리는 산타클라라와의 맞대결이다.
# 사진_곤자가대 소셜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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