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혜택’ 경주 고향사랑 기부, 12월에만 2537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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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고향사랑 기부에 2537명이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작된 기부문화가 전국 각지 출향민을 비롯해 개인, 기업체, 기관, 사회단체로 이어졌다.
경주시는 35종의 답례품을 마련해 기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도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기부자들의 응원이 헛되지 않도록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기금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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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고향사랑 기부에 2537명이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액 공제 혜택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체 모금액의 40%가 넘는 2억6112만 원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누적 금액도 목표치 5억 원을 훌쩍 넘기며 6억4240만 원, 건수는 5248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작된 기부문화가 전국 각지 출향민을 비롯해 개인, 기업체, 기관, 사회단체로 이어졌다.
경주시는 35종의 답례품을 마련해 기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중 지역화폐인 경주페이가 30%를 차지했고 찰보리빵, 이사금 쌀, 경주빵, 천년한우 순으로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모금액은 장애인종합복지관 노후버스 교체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쓰일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도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기부자들의 응원이 헛되지 않도록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기금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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