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8일부터 서울 공릉 신혼희망타운 청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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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조성되는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희망타운'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전용면적 59㎡ 크기에 분양가가 6억1000만원 수준으로, 주변 시세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하다는 평가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8일부터 서울 공릉 신혼희망타운 139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단지는 서울 노원구 공릉동 일원 노후 군 관사 부지를 신혼희망타운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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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대역·태릉입구역 '더블 역세권'
주변 시세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해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조성되는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희망타운’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전용면적 59㎡ 크기에 분양가가 6억1000만원 수준으로, 주변 시세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하다는 평가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8일부터 서울 공릉 신혼희망타운 139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단지는 서울 노원구 공릉동 일원 노후 군 관사 부지를 신혼희망타운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전체 294가구 중 139가구는 신혼희망타운으로 분양한다. 남은 가구는 향후 행복주택 등으로 공급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59㎡ 단일면적으로, 모든 가구가 발코니 확장형으로 제공된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평균 공급가격은 가구당 6억1000만원 수준이다. 주변 기존 아파트 같은 크기가 7억5000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1억원 이상 저렴하다.
또 서울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과 6·7호선 태릉입구역이 도보권에 있어 ‘더블역세권’이란 평가를 받는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한국원자력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와 경춘선 숲길, 봉화산 등 자연환경도 갖췄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주민등록표 등본상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다. 신혼부부 또는 예비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공급물량 중 30%는 예비 신혼부부나 혼인 2년 이내이거나 2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 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에게 우선 공급된다.
LH는 오는 8일 청약 접수를 시작해 10일까지 접수한다는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일, 계약은 오는 5월 20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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