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CES 혁신상’ 40% 한국 기업이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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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이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가 선정하는 '혁신상'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7일 중소벤처기업부 집계를 보면, 오는 9일(현지시각)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소비자가전전시회(CES·시이에스) 2024' 에서 인공지능(AI)·디지털헬스·스마트시티·로봇공학 등 모두 28개 분야에서 혁신상 수상기업 313개사, 379개 제품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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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이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가 선정하는 ‘혁신상’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7일 중소벤처기업부 집계를 보면, 오는 9일(현지시각)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소비자가전전시회(CES·시이에스) 2024’ 에서 인공지능(AI)·디지털헬스·스마트시티·로봇공학 등 모두 28개 분야에서 혁신상 수상기업 313개사, 379개 제품을 선정했다. ‘CES 혁신상’은 전시회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인 기업과 제품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올해 시이에스에서 혁신상을 받은 국내 기업은 134개사(42.8%), 158개(41.6%) 제품이다. 국내 수상 기업의 86.6%(116개사)가 벤처·창업기업이며, 업력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이 72.4%(97개사)를 차지했다. 국내 기업은 지난해에도 134개사가 혁신상을 받았다. 중기부는 “전시회 개막일까지 수상 규모가 더 늘어날 수 있다. 벤처·창업기업은 전년도 기록(111개사)을 이미 넘어섰다”고 밝혔다
전체 전시 분야 중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에 수여하는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은 27개사가 수상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오프라인 기표소 솔루션을 전시한 지크립토를 비롯해 미드바르·스튜디오랩·탑테이블·원콤·로드시스템·만드로 등 8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김회승 기자 honest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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