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워크숍에서 강조한 올해 키워드는?...‘고객 중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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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2024년 경영 화두로 '고객 중심'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경기 일산 NH인재원에서 정 사장과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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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고민해야” 임직원에게 강조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2024년 경영 화두로 ‘고객 중심’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경기 일산 NH인재원에서 정 사장과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자본시장의 대표 플랫폼 플레이어(Platform Player)로서 플랫폼의 지속가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일하는 방식의 개선’ 이라는 컨셉트로 행사가 진행됐다.
정 사장은 행사에서 "모든 것의 중심은 고객"이라며 "고객을 알고자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고객을 위해 무엇을 더 할 수 있을지 진심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 완벽해 보이는 것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낡고 녹이 슬게 된다" 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전해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워크숍 1일 차에는 ‘과정가치 Next Level-up’ 이라는 주제로 토의가 진행됐다. ‘과정가치’는 고객을 만나기 위한 준비부터, 고객 니즈(Needs) 파악, 최적의 솔루션 제공, 사후관리 서비스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2018년 과정가치 도입 이후 고객과의 만남이 꾸준히 증가하고 양적인 안정화 및 체화가 됐다"며 "향후 본격적인 고객가치 증진을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만 질적인 측면에서도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구체적인 개선방안 및 실천방안을 토의했다"고 설명했다.
2일 차에는 ‘Small Success’ 라는 주제로 토의가 진행됐다. 이 토의에서 임원들은 개인별로 ‘Small Success’ 행동목표를 설정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NH투자증권은 "개인이 목표를 세우고 변화하고자 노력하지만 관성·관행 등 여러가지 이유로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 나와 조직의 성공적인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작은 성공부터 시작해 보자는 의미의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임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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