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권 대학 정시 원서 마감…충남대 4.96대 1

허진실 기자 2024. 1. 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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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권 대학들이 7일 2024학년도 정시 원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종 경쟁률이 전년 대비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충남대는 1213명 모집에 601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96대 1을 기록하며 전년(4.66대 1)대비 0.3p 상승했다.

우송대는 231명(정원내) 모집에 106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61대 1을 기록, 전년(5.19대 1)보다 0.58p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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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제외 모든 대학 경쟁률 상승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본 수험생이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 종로학원에서 배치참고표를 보며 진학 상담을 하고 있다. 2023.12.18/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권 대학들이 7일 2024학년도 정시 원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종 경쟁률이 전년 대비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충남대는 1213명 모집에 601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96대 1을 기록하며 전년(4.66대 1)대비 0.3p 상승했다.

의예과는 15명 모집에 147명이 지원해 9.8대 1, 약학과는 6명 모집에 67명이 지원해 11.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의예과는 12명 모집에 100명이 지원해 8.33대 1을,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는 6명 모집에 46명이 지원해 7.67대 1을 각각 나타냈다.

한밭대는 224명 모집에 1317명이 지원해 5.8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5.47대 1)보다 0.41p 높은 수치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가군 일반전형의 도시공학과로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전대는 505명(정원내) 모집에 1773명이 지원해 3.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전대 역시 전년(3.23대 1)보다 경쟁률이 올라갔다.

경쟁률 상위 학과는 일반전형 기준 한의예과(13.43대 1),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10대 1), 간호학과(9.8대 1)순이다.

한남대는 526명(정원내) 모집에 2642명이 지원해 평균 5.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3.96대 1)보다 크게 높아졌다.

일반전형 기준으로 신소재공학과(9대 1), 경제학과(9대 1), AI융합학과(8.7대 1)가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572명(정원내)을 모집하는 목원대에는 1289명이 지원해 평균 2.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목원대의 지난해 경쟁률은 1.72대 1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애니메이션학과가 13.5대 1, 웹툰학과가 13.33대 1을 기록했다.

배재대는 565명(정원내) 모집에 1668명이 지원해 2.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2.6대 1)보다 0.35p 상승한 수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일반전형 건축학과로 13.33대 1을 기록했다.

다만 우송대는 대전 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경쟁률이 하락했다.

우송대는 231명(정원내) 모집에 106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61대 1을 기록, 전년(5.19대 1)보다 0.58p 낮아졌다.

경쟁률 상위 학과는 외식조리경영전공 18대 1, 스포츠건강재활학과 16.5대 1, 보건의료경영학과 11.5대이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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