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난방 고장에 당황…촬영장 아수라장 됐다(런닝맨)

사진=SBS ‘런닝맨’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SBS '런닝맨' 멤버들이 아수라장이 된 촬영장에 당황한다.

1월 7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역대급 위기와 함께 재난 재해가 발생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런닝빌라’에 입주한 다양한 동거 메이트들과 함께 하는 레이스로 진행됐는데, 평화롭던 런닝빌라에 위기가 들이닥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거대한 싱크홀부터, 인공폭포를 연상케 하는 벽 누수, 원인 모를 악취 등 집 안방까지 찾아오는 위기 릴레이에 멤버들은 “뭐 이런 집이 다 있냐”, “건설사 고소해야 된다”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난방 고장으로 얼음 바닥을 마주한 유재석과 김동현은 “얼음장같이 춥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진짜 얼음 바닥은 처음”이라며 멈추지 않는 위기들의 등장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4쌍의 동거 메이트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집수리에 나섰는데 ‘신혼부부’ 양세찬과 금새록은 ‘괴도 부부’로 변신, 빈집의 생활용품을 탐하는 좀도둑으로 전락했다.

이어 ‘단백질 메이트’ 김종국과 노상현은 “닭가슴살만 먹고 버티자”라며 짠돌이 본능을 깨우며 무조건 힘으로 해결에 나섰다. ‘아이돌 연습생’ 유재석과 김동현은 계속되는 위기에 옆집에 눌러앉는 기생충으로 탈바꿈하는가 하면, ‘졸부 남매’ 하하와 송지효는 맞춤 인부 고용에 나서며 돈을 탕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이 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이, 집을 완벽하게 수리할 수 있는 관리비 카드가 등장했고, 이에 멤버들은 빌라 전체를 헤집고 다니며 관리비 사수하기에 혈안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후반부에는 집 전체를 지키거나 터트릴 수 있는 다이너마이트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할 예정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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