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라이징스타, 일본 W리그 라이징스타에 35-44 패배 [MD아산]

아산=김건호 기자 2024. 1. 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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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라이징스타와 W리그 라이징스타./WKBL

[마이데일리 = 아산 김건호 기자] 한국 라이징스타가 일본 라이징스타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WKBL 라이징스타는 7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앞서 일본 W리그 라이징스타와 맞대결을 치렀다. 결과는 35-44 패배.

2001년생 이다연(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이 맏언니로 나선 WKBL 라이징스타는 2003~2005년생들이 주축을 이뤘고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W리그 라이징스타는 1997년생 나가타 모에(덴소)가 최연장자였다. 1999~2000년생이 주로 참가했다. 총 14명의 선수가 한국을 방문했다.

WKBL 라이징스타는 10-17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추격을 노렸지만,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며 35-44로 무릎을 꿇었다.

김정은과 카사기 하루나./WKBL

WKBL 라이징스타 상은 김정은(부산 BNK 썸)이 W리그 라이징스타 상은 카사기 하루나(미츠비시 전기)가 받았다. 두 선수는 모두 8득점씩 기록했으며 양 팀 최다 득점자다.

한편, WKBL 라이징스타는 지난해 4월 일본 도쿄를 찾아 W리그 올스타전에서 교류전을 치른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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