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휘닉스파크 곤돌라 40여 분 멈춰…60여 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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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한 스키장에서 곤돌라가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15분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의 휘닉스파크에서 해발 1,000m 높이 산 정상을 오가는 곤돌라가 공중에서 갑자기 정지했다 오전 10시 53분쯤 정상 가동됐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곤돌라에 타고 있던 스키장 이용객 60여 명이 공중에 약 40분간 매달려 있다 뒤늦게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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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한 스키장에서 곤돌라가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15분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의 휘닉스파크에서 해발 1,000m 높이 산 정상을 오가는 곤돌라가 공중에서 갑자기 정지했다 오전 10시 53분쯤 정상 가동됐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곤돌라에 타고 있던 스키장 이용객 60여 명이 공중에 약 40분간 매달려 있다 뒤늦게 내려왔습니다. 또, 곤돌라가 갑자기 멈추면서 일부 곤돌라가 부딪히기도 했다는 목격자의 증언도 나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시 평창 해당지역 기온은 영하 6.4도, 체감기온은 영하 12.6도로 초속 약 4.5m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휘닉스파크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재발방지를 위해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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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영 기자 (my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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