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새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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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KIA 구단은 우완 윌 크로우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약 13억1600만원)에 계약했다고 7일 공식 발표했다.
심재학 구단 단장은 "크로우는 뛰어난 구위가 장점인 오른손 투수"라며 "최고 구속 153㎞의 빠른 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가 위력적"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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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KIA 구단은 우완 윌 크로우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약 13억1600만원)에 계약했다고 7일 공식 발표했다.
크로우는 1994년생으로 미국 테네시주 킹스턴 출신이다. 지금까지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 마이너리그(이하 트리플A)에서 5시즌 동안 뛰었다.
2020시즌 워싱턴 내셔널스 유니폼을 입고 MLB에 데뷔했고 2021시즌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이적했다. 피츠버그에선 최지만, 배지환과 한솥밥을 먹은 인연이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94경기(선발 29경기)에 등판해 10승 21패 16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 5.30이다. 마이너리그에서는 75경기(선발 59경기)에 나와 21승 16패 1홀드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했다.
2021년 피츠버그에서는 팀 선발진 한 축을 맡아 26경기(25경기 선발 등판)에 출전했다. 2022년에는 중간계투로 자리를 옮겨 60경기에 나왔다.
2023년에는 피츠버그에서 5경기에 등판해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7경기(선발 3경기 등판)에 나서 3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86이라는 성적을 냈다.
심재학 구단 단장은 "크로우는 뛰어난 구위가 장점인 오른손 투수"라며 "최고 구속 153㎞의 빠른 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가 위력적"이라고 소개했다.
심 단장은 "MLB에서 풀타임 선발로 활약한 만큼 경험이 풍부해 우리 팀 선발진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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