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CES 참석… 강원 미래산업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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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김진태(사진) 도지사가 참석한다고 7일 밝혔다.
김 지사는 반도체,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등 지역 핵심 미래 산업의 성장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역 미래 비전과 정책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리고자 오는 8∼13일 미국 출장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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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김진태(사진) 도지사가 참석한다고 7일 밝혔다.
김 지사는 반도체,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등 지역 핵심 미래 산업의 성장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역 미래 비전과 정책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리고자 오는 8∼13일 미국 출장길에 나선다.
먼저 김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G프런티어 프로젝트 추진단'은 CES 2024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도내 의료기기·바이오 헬스 등의 기술을 홍보, 수출 확대와 글로벌 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모색할 방침이다. 삼성·현대자동차·LG전자 등 국내 대기업 부스를 방문해 차세대 혁신 기술을 배우고 도의 비전과 정책 등을 소개하면서 지역 미래산업 육성 의지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어 추진단은 LA로 자리를 옮겨 미주 도민에게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앞으로 도정 방향을 설명하고 도내 기업의 미국 서부시장 진출에 도민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협력 기반을 다져 줄 업무협약을 2건 체결할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추진단의 이번 미국 방문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도약을 위한 도정의 새해 첫걸음"이라며 "미래산업 시장 동향을 꼼꼼히 살펴 도내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는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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