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진행…美서 8주간 진행
김건호 기자 2024. 1. 7. 13:34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한국 농구의 미래들이 해외연수를 받기 위해 출국했다.
KBL은 7일 "2024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에 선발된 송도중학교 3학년 김민기(포워드, 192cm), 삼선중학교 3학년 윤지훈(가드, 182.5cm), 용산고등학교 1학년 에디 다니엘(포워드, 189cm), 홍대부고 1학년 정현진(포워드/센터, 192cm)이 7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 브레이든턴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2024 해외연수 프로젝트는 7일부터 8주간 미국 IMG 아카데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네 명의 선수들은 오전에 체력 및 컨디셔닝 훈련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팀 실전 훈련에 참가한다. 특히, IMG 아카데미가 자랑하는 슈팅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 참가 선수들에게 슛 정확도 향상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연수에서 고등부 대표로 선발된 에디 다니엘과 정현진 선수는 “다른 선수들이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생활하는 동안 잘 적응해서 선진 훈련 방식도 터득하고 1대1 상황 극복 능력과 슛 기술을 중점적으로 배우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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