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국가유공자 복지 확대

김인규 기자 2024. 1. 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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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올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훈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예산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참전명예수당을 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하고 보국수훈자에게 보훈명예수당 지급한다.

이밖에도 △저소득보훈가족 집수리지원(10가구), △저소득보훈가족 밑반찬지원(29명), △국가보훈대상자 대형마트 할인지원, △보훈단체 운영비 및 전적지 순례비 지원 등 다양한 보훈정책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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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명예수당 인상 및 보훈명예수당 지급 등
예산군청사 전경.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올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훈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예산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참전명예수당을 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하고 보국수훈자에게 보훈명예수당 지급한다.

특히 33년 이상 장기 복무해 보국훈장을 받은 보국수훈자에게 그동안 군에서는 별도의 수당을 지급하지 않았으나 올해부터는 월 5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예산 출신 독립운동가 88명 중 매월 1인을 '예산을 지킨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해 공훈록을 예산군 누리집, 군청 및 보훈회관 로비에 게시하고 각 학교, 공공기관에도 포스터를 발송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제복의 영웅을 기억하며' 가족사진 촬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관내 6·25 참전 유공자 20가구를 선정해 국가보훈부에서 지급한 제복을 착용하고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저소득보훈가족 집수리지원(10가구), △저소득보훈가족 밑반찬지원(29명), △국가보훈대상자 대형마트 할인지원, △보훈단체 운영비 및 전적지 순례비 지원 등 다양한 보훈정책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보훈대상자의 초고령화 및 독립·호국의 역사를 경험하지 못한 미래세대의 증가에 따라 호국영웅을 존중하고 품격있는 예우 및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생활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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