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국가대표 출신 권창훈, '녹색 전사'로 변신..."내 가치 스스로 증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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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 권창훈이 수원 삼성을 떠나 전북 현대 녹색 유니폼을 입는다.
전북은 7일 "디종(프랑스), 프라이부르크(독일) 등을 거쳐 국내 복귀해 수원에서 활약한 권창훈을 자유 계약 신분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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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 권창훈이 수원 삼성을 떠나 전북 현대 녹색 유니폼을 입는다.
전북은 7일 "디종(프랑스), 프라이부르크(독일) 등을 거쳐 국내 복귀해 수원에서 활약한 권창훈을 자유 계약 신분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권창훈은 2019 U-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201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까지 각급 연령대과 A대표팀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다.
K리그에서는 통산 144경기를 소화한 권창훈은 저돌적인 돌파와 개인기, 날카로운 왼발 킥으로 자신의 능력을 뽐냈다.
전북은 현재 권창훈에게 재활의 시간이 다소 필요하다면서도 선수가 가진 능력이 워낙 출중하다며 재활을 통해 부활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녹색 전사'가 된 권창훈은 "수많은 고민 끝에 전북행을 결심했다"며 "제 축구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판단이었다. 이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전북 구단에 깊이 감사하고 반드시 보답하겠다. 나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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