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올스타] "즐기면서 했다" 日 라이징스타 MVP·3점슛 콘테스트 결선행, 카사기의 소감

아산/홍성한 2024. 1. 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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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 하면서 정말 즐겼다." 올스타 페스티벌에 참여한 카사기 하루나(미츠비시전기)의 소감이었다.

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뿐만 아니라 카사기는 3점슛 콘테스트에도 참여했다.

3점슛 콘테스트 결승 올랐는데?한번 해봤으니까 긴장은 안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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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홍성한 인터넷기자] "리허설 하면서 정말 즐겼다." 올스타 페스티벌에 참여한 카사기 하루나(미츠비시전기)의 소감이었다.

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본 경기에 앞서 WKBL 라이징스타와 일본 W리그 라이징스타의 맞대결을 펼쳐졌다. 오프닝 형식의 경기로 전, 후반 10분씩 총 20분으로 치러졌다. 결과는 W리그 라이징 스타의 44-35 승리.

결과를 떠나 한일 미래 올스타 선수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흥미를 끌기 충분했다. 경기 MVP는 8점을 몰아친 일본의 카사기와 한국의 김정은(BNK)이 선정됐다.

이뿐만 아니라 카사기는 3점슛 콘테스트에도 참여했다. 총 17점을 올린 카사기는 결선 진출에 성공, 이소희(BNK)와 '디펜딩 챔피언' 강이슬(KB스타즈)과 함께 맞대결을 펼친다.

다음은 카사기와 일문일답이다.

경기 소감
사실 갑작스럽게 팀이 구성되는 바람에 호흡이 안 맞았다. 그래도 우리의 강점을 잘 뽐냈다고 생각한다.

한-일 농구 교류에 대해서
지난해 일본에 WKBL 라이징스타가 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좋은 기회인 것 같다.

작은 신장을 어떻게 극복하려고 하나?
가장 자신 있는 점이 스피드다. 이 강점을 잘 살리려고 한다. 신장이 열세이기 때문에 3점슛 역시 좋아야 한다. 훈련 많이 하고 있다.

알고 있는 한국 선수가 있었나?
모르는 선수가 많았다(웃음).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고 했을 때 어떤 기대감이 있었는지
재밌을 것 같았다. 선수들 모두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리허설 하면서 정말 즐겼다. WKBL이 팬들을 위해 여러 가지 준비한다는 것을 느꼈다.

3점슛 콘테스트 결승 올랐는데?
한번 해봤으니까 긴장은 안 할 것 같다. 아무래도 초반이 중요하다(웃음).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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