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훈련 최적지' 경주, 내달까지 축구·야구 등 선수 1800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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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축구 등 1800명의 선수가 동계훈련을 위해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
축구가 30팀 700여 명, 야구 25팀 800명, 태권도 30팀 350명이 내달까지 지역 곳곳에서 훈련에 돌입한다.
선수들이 머무는 숙박시설도 훈련장과 가깝고 단지가 형성돼 비용도 저렴한 편이다.
경주시는 훈련장을 포함해 경기장별 천막과 의료를 지원하며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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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축구 등 1800명의 선수가 동계훈련을 위해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
축구가 30팀 700여 명, 야구 25팀 800명, 태권도 30팀 350명이 내달까지 지역 곳곳에서 훈련에 돌입한다. 겨울철 관광 비수기에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전망이다.
경주는 전국 최초의 스마트에어돔 경기장을 비롯해 알천 천연 잔디구장, 축구공원, 베이스볼파크, 불국체육센터 등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우수한 시설과 주변 경관, 이동이 편리한 교통, 온화한 기후가 최적의 훈련지로 인기다.
선수들이 머무는 숙박시설도 훈련장과 가깝고 단지가 형성돼 비용도 저렴한 편이다. 무엇보다 휴식하며 둘러볼 세계문화유산과 동궁원, 황리단길, 루지체험 등 풍부한 관광자원도 최대의 강점이다.
경주시는 훈련장을 포함해 경기장별 천막과 의료를 지원하며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참가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고 스포츠 도시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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