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훈련 최적지' 경주, 내달까지 축구·야구 등 선수 1800명 방문

이은희 기자 2024. 1. 7. 1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는 축구 등 1800명의 선수가 동계훈련을 위해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

축구가 30팀 700여 명, 야구 25팀 800명, 태권도 30팀 350명이 내달까지 지역 곳곳에서 훈련에 돌입한다.

선수들이 머무는 숙박시설도 훈련장과 가깝고 단지가 형성돼 비용도 저렴한 편이다.

경주시는 훈련장을 포함해 경기장별 천막과 의료를 지원하며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비수기 지역경제 활력 기대
경주 베이스볼파크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축구 등 1800명의 선수가 동계훈련을 위해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

축구가 30팀 700여 명, 야구 25팀 800명, 태권도 30팀 350명이 내달까지 지역 곳곳에서 훈련에 돌입한다. 겨울철 관광 비수기에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전망이다.

경주는 전국 최초의 스마트에어돔 경기장을 비롯해 알천 천연 잔디구장, 축구공원, 베이스볼파크, 불국체육센터 등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우수한 시설과 주변 경관, 이동이 편리한 교통, 온화한 기후가 최적의 훈련지로 인기다.

선수들이 머무는 숙박시설도 훈련장과 가깝고 단지가 형성돼 비용도 저렴한 편이다. 무엇보다 휴식하며 둘러볼 세계문화유산과 동궁원, 황리단길, 루지체험 등 풍부한 관광자원도 최대의 강점이다.

경주 알천축구장

경주시는 훈련장을 포함해 경기장별 천막과 의료를 지원하며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참가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고 스포츠 도시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