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대학들 대부분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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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대학들 대부분이 2024학년도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을 끌어올리며 선전했다.
7일 전날 원시접수를 마감한 지역 대학들(정원내 기준)에 따르면 국립대인 충남대학교는 전체 1213명 모집에 6019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4.96대1을 기록, 전년도 평균경쟁률(4.66대1)을 상회했다.
대전대학교는 505명 모집에 1773명이 지원, 평균경쟁률 3.51대1로 지난해(3.23)보다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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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한남대 5.02대1·대전대 3.51대 1·건양대 3.17대1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지역 대학들 대부분이 2024학년도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을 끌어올리며 선전했다.
7일 전날 원시접수를 마감한 지역 대학들(정원내 기준)에 따르면 국립대인 충남대학교는 전체 1213명 모집에 6019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4.96대1을 기록, 전년도 평균경쟁률(4.66대1)을 상회했다.
약학과가 6명 모집에 67명이 지원, 11.17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의예과 9.80대1(15명 모집·147명 지원), 수의예과 8.33대1(12명 모집·100명 지원),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7.67대1(6명 모집·46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국립대인 한밭대학교도 224명 모집에 1317명이 원서를 내 평균경쟁률 5.88대1로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3.96대 1)대비 1.06p 상승했다.
도시공학과가 14대1로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고 공공행정학과가 13.67대1로 뒤를 이었다.
사립대들도 선전했다.
한남대학교는 정원 526명에 2642명이 몰려 평균경쟁률 5.02대1로 지난해(3.96대1) 대비 1.06p 올랐다. 올해 경쟁률 상위학과는 신소재공학과(9.0대1), 경제학과(9.0대1), AI융합학과(8.7대1), 경영정보학과(8.38대1), 사학과(8.25대1) 등이다.
대전대학교는 505명 모집에 1773명이 지원, 평균경쟁률 3.51대1로 지난해(3.23)보다 끌어올렸다. 경쟁률 상위 학과는 한의예과 13.43대1,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 10.00대1, 간호학과 9.80대1 등이다.
건양대학교는 정원 396명에 1254명이 지원, 평균경쟁률 3.17대1로 전년(2.61대1)보다 올랐다. 경쟁률 상위학과는 응급구조학과 7.20대1, 물리치료학과 7.09대1, 제약생명공학과 7대1, 의학과 6.93대1, 의공학과 6.5대1, 방사선학과 6.14대1 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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