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4쿼터 사나이’ 정관장 박지훈, 몸살로 SK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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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의 코어 박지훈이 몸살로 잠시 쉬어간다.
안양 정관장은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정관장은 7위에 머물고 있으며 SK는 10연승을 질주하며 2위에 올라있다.
여기에 정관장의 코어인 박지훈이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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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최서진 기자] 정관장의 코어 박지훈이 몸살로 잠시 쉬어간다.
안양 정관장은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정관장은 7위에 머물고 있으며 SK는 10연승을 질주하며 2위에 올라있다.
올 시즌 정관장은 어느 팀보다도 부상에 크게 신음하고 있다. 이제는 정관장을 떠난 오마리 스펠맨부터 정효근, 최성원도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왔다. 스펠맨 없이 홀로 팀을 지키던 대릴 먼로는 햄스트링 부상, 렌즈 아반도는 요추 골절과 뇌진탕 진단 등으로 자리를 비웠다.
여기에 정관장의 코어인 박지훈이 결장한다. 박지훈은 올 시즌 30경기 동안 29분 8초를 뛰며 12.1점 3.6어시스트 4.5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승부처인 4쿼터에 자랑하는 ‘지미타임’ 강심장 면모는 정관장을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몸살로 SK전을 쉬어간다.
경기 전 김상식 감독은 “(박)지훈이가 못 왔다. 약간 몸살 기운이 있다. 감기 기운도 있다. 아반도도 없고, 먼로도 없어서 걱정이 있다. 최성원이 먼저 나간다. 성원이가 많이 뛰어야 할 것 같다. 완전 1번으로 뛰어야 하니 힘들어 할 것도 같다. 식스맨으로 들어온 선수들에 신인이 많다. 표승빈, 나성호나 고찬혁, 장태빈, 이우정이 합류했다. 경기를 많이 못 뛴 친구들이라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은데 최선을 다하겠다. (박)지훈이는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경기는 합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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