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 심사 단양군 계약 원가 절감액 증가세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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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의 계약 원가 심사를 통한 예산 절감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계약 체결 전 사전 원가 심사로 군이 아낀 예산은 62억7300만원에 달한다.
군 관계자는 "계약 원가 심사 전담 공무원을 철저하게 계약심사제를 운용하고 있다"면서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사업 품질과 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 비용 추가 반영에도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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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의 계약 원가 심사를 통한 예산 절감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계약 체결 전 사전 원가 심사로 군이 아낀 예산은 62억7300만원에 달한다.
2021년 16억3900만원에서 2022년 22억7500만원으로 는 데 이어 지난해 예산 절감액은 23억5900만원으로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 1년 동안 군은 총 723억원 규모의 132건의 사업을 계약을 사전 심사했다. 이 중 건설 분야 사업 70건에서 21억7100만원을 아꼈다.
용역 분야 계약 37건에서 1억8600만원을, 물품 구매 등 분야 25건 계약에서 200만원을 절약했다.
군 관계자는 "계약 원가 심사 전담 공무원을 철저하게 계약심사제를 운용하고 있다"면서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사업 품질과 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 비용 추가 반영에도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계약 원가 심사 제도는 군 본청과 직속 기관이 발주 사업 원가 산정, 공법 선정, 설계 변경, 용역, 물품 구매 등에 관한 적정성을 계약 전에 심사하는 제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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