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인재영입 1호는 이 사람…‘학폭 대응’ 전문가도 영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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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첫 인재영입 주인공은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이었다.
평교사 출신에 초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처음 교총 회장이 된, 입지전적 인물이다.
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인재영입위는 오는 8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 회장 등 새로 영입한 인재 5명을 발표한다.
한동훈 위원장은 학교폭력 소송 전문가인 박상수 변호사 영입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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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인재영입위는 오는 8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 회장 등 새로 영입한 인재 5명을 발표한다.
1971년인 정 회장은 부산교대 졸업후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22년 6월, 3년 임기의 교총 회장에 당선됐다. 정 회장은 교권 보호와 학교 현장 개선에 주력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특히 참여연대 활동을 했던 이력을 갖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12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나 2019년 ‘조국 사태’를 계기로 참여연대를 탈퇴한 것으로 전해진다.
작년 5월 참여연대가 한동훈 당시 법무부장관을 퇴출 1순위로 공직자로 지목했을 당시엔 “윤석열과 한동훈은 참여연대가 찬양하던 ‘참 검사’였다. 죄가 있으면 누구든 수사한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그런데 ‘그 누구든’이 자신들이 되자 이제 검찰 독재의 상징으로 몰아간다”고 비판해 관심을 끈 바 있다.
한편 한 위원장 취임전 영입이 확정됐던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공식 입당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 교수와 방 전 장관 모두 수원 출마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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