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1인당 지역총생산 5739만원…'전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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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의 1인당 지역총생산(GRDP)이 5739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북도가 공표한 '2021년 기준 지역총생산'을 분석한 결과 완주군의 1인당 GRDP는 5739만원으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완주군의 경우 1인당 GRDP는 지난 2018년 5000만원을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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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의 1인당 지역총생산(GRDP)이 5739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북도가 공표한 '2021년 기준 지역총생산'을 분석한 결과 완주군의 1인당 GRDP는 5739만원으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532만원 증가한 수치로 전북 평균 3119만원 보다 약 1.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의 경우 1인당 GRDP는 지난 2018년 5000만원을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
그간 군은 320만평에 달하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현대자동차와 KCC 등 국내 대기업을 유치했으며, 지속적인 투자 유도와 기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왔다.
완주군 관계자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GRDP 전국 군단위 1위 도약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산업단지 집적화, 수소산업 육성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예술 등 모든 분야의 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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