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미국 방문’ 신산업 혁신역량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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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미래 신성장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신산업 분야 공동사업 발굴과 혁신기업 투자유치 등 미래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대(對)미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권혁원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미래 핵심 신산업 허브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포항이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대내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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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실리콘밸리 방문 시정 접목사례 발굴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미래 신성장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
방문단은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시청 신산업부서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을 포함해 총 2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방문은 신산업 분야 공동사업 발굴과 혁신기업 투자유치 등 미래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대(對)미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핵심 연관 부서 위주로 방문단을 최소화해 라스베이거스와 실리콘밸리, 시애틀 등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먼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디지털 박람회인 ‘CES 2024’에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해 미래기술과 첨단제품 등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한다.
시는 이번 ‘CES 2024’에서 포항관을 운영하며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중기부·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스타트업관’에도 참여한다.
일반관에도 포스코·포스텍관 등과 함께 참여해 포항지역 기업들의 혁신제품을 선보인다.
미국 방문단은 ‘CES 2024’ 참여 외에도 첨단IT 창업허브 도시인 ‘시애틀’과 세계적 벤처밸리가 있는 ‘샌프란시스코’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초대형 디지털 LED미디어아트 공연장인 ‘스피어’와 ‘뇌지식플랫폼’이자 질병 치료의 새로운 접근법이 될 ‘시애틀 앨런 뇌과학 연구소’, 시애틀KSC센터(중진공 코리아스타트업센터), 워싱턴대, 기술혁신의 상징인 ‘실리콘밸리’, 글로벌 빅테크 기업투어, 스탠포드대, 유명 과학관 등을 찾아 시정 접목사례를 발굴할 방침이다.
권혁원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미래 핵심 신산업 허브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포항이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대내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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