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면으로 접는 갤럭시·48인치 차량 계기판…삼성·LG 비밀병기 뜬다 [CES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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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기업' 삼성·LG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 2024에서 차세대 전략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이들 기업은 CES 2024의 주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중심부에 부스를 차려 전 세계에 기술력을 뽐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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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인앤아웃 플립’ 공개
LGD, 화질·밝기 끌어올린 OLED 전시
삼성 AI, LG 로봇 미래 동력 한자리에
6일(이하 현지시간)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은 CES 개막 하루 전인 8일 ‘모두를 위한 AI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을 주제로 삼성전자의 AI 전략을 발표한다. 삼성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삼성 가우스’가 탑재된 제품들을 선보인다. 또 AI 기술로 사물인식과 주행성능을 향상시킨 물걸레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와 스틱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 등을 공개한다.
LG전자도 같은날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해 CES 2024에서 비전을 소개한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고객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라는 주제로 가전부터 로봇, 모빌리티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혁신·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미래성장 동력인 모빌리티·전장(VS) 분야도 각종 첨단기술을 제안한다. LG전자는 모빌리티 고객경험인 알파블(Alpha-able)에 대한 비전도 CES에서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인앤아웃 플립은 하나의 디스플레이만으로도 접은 상태에서 정보 확인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더 가볍고 얇은 디자인이 가능하다. 이를 적용하면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와 Z플립의 두께가 혁신적으로 중국 폴더블폰보다 얇아질 수 있다.
이 외에도 확장현실(XR) 시장을 겨냥해 초고해상도를 구현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도 상용화 준비를 마치고 공개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미래차 혁신도 보여줄 예정이다. 운전석 디지털 계기판부터 조수석 앞까지 대시보드 전체를 덮는 필러투필러(P2P)패널을 공개한다. 48인치로 구현되는 신제품은 대시보드를 가득 채우는 초대형 화면을 통해 탑승자가 차량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각종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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