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영상] '41세 싱글맘' 이지현, 등근육 '깜놀'…20대女, 日 지하철서 묻지마 칼부림
아이돌 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평소 단련된 근육질을 몸매를 자랑했습니다. 지난 3일 이지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게재하며 "2024년 새해 첫 운동"이라며 "올해도 열심히 달려봅시다"라고 말했습니다. 영상 속에는 집에서 운동을 하는 이지현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울퉁불퉁한 등근육이 오랜 운동 경력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앞서 이지현은 남매를 홀로 키우는 싱글맘으로 체력이 필수라고 전하며 집에서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아들이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판정을 받았다며 남다른 아들 육아 때문에 운동을 해왔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요즘 미용 콘텐츠를 하시는데 운동 콘텐츠를 하면 더 즐겨볼 것" "앞모습은 천사, 뒷모습은 전사", "진짜 홈트 비디오찍어 내시면 바로 살래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이지현은 두 번의 이혼을 겪은 후 두 자녀를 홀로 양육 중입니다.
한 모텔 여성 직원이 일면식도 없는 80대 투숙객에게 목을 졸리는 등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3일 경찰과 KBS 등에 따르면 경기도 의정부의 한 숙박업소에서 카운터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80대 남성 A씨가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이후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최근 A씨를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모텔에서 투숙을 하다 30대 여성 직원 B씨로부터 “퇴실하거나 추가 요금을 내라”는 말을 듣자 이를 거부하며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현장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A씨는 객실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B씨와 실랑이를 벌이다 B씨에게 다가갔습니다. 이때 B씨가 중심을 잃고 쓰러지자 A씨는 순식간에 몸 위로 올라타 목을 조르기 시작했습니다. 손으로 얼굴을 바닥에 누르는 행위가 계속되자 B씨가 소리를 질렀고, A씨는 손으로 입을 막더니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B씨의 입 안으로 집어넣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A씨는 “살려 달라”는 B씨의 외침을 듣고 나온 옆방 투숙객이 제지하고 나서야 폭행을 멈췄습니다. 사건 당일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했고 이후 우발적 범행으로 판단, 폭행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일본 도쿄의 한 전철 안에서 여성이 휘두른 흉기에 승객 4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3일 일본 NHK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도쿄 아키하바라역에 정차한 JR 야마노테선 열차 안에서 20대 여성이 칼을 휘둘러 승객 4명이 상처를 입었습니다. 여성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여성이 휘두른 칼에 남성 4명이 다쳤으며 이 중 3명은 등과 가슴을 찔리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NHK에 따르면 용의자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사람을 죽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외에도 “어렸을 때 학대 경험이 있다”거나 “사람의 상냥함을 모른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수년 동안 일본 지하철에선 이유 없는 흉기 난동 사건이나 방화 사건이 여러 차례 발생하면서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아키하바라에서는 2008년 한 남성의 칼부림 난동으로 7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건을 일으킨 피의자는 사형 선고를 받고 지난해 사형에 처해졌습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버스 기사가 운전 중 실신해 역주행하면서 반대편 차선 차량과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31일 CCTV 등 현지 매체에 다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56분께 베이징 3환도로에서 368번 이층버스가 중앙분리대를 침범해 반대 차선에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버스 승객 등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튜브 등 영상 포털과 SNS 등에 올라온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이층버스 한 대가 갑자기 중앙분리대를 뚫고 솟구쳐 넘어오더니 반대 차선에서 주행하던 차량들을 잇따라 밀어버립니다. 주황 택시는 돌진하는 버스를 보고 차선을 옮겨 피하려고 했으나 밀려난 승용차에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는 버스 기사가 운전 중 실신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버스 내부 CCTV에는 핸들을 조작하던 기사가 갑자기 몸이 경직된 모습이 포착됐고 함께 타고 있던 승무원이 급히 브레이크를 밟아 차를 세웠습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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