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슈터 유망주 이근휘, 허웅 보며 쑥쑥 큰다![SS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CC의 슈터는 허웅(30·185㎝)이다.
슛만 놓고 보면 대학리그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근휘는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KCC의 지명을 받았다.
당시 7순위 지명권을 가진 오리온(현 소노)이 예상 외로 박진철을 지명하며, KCC는 원했던 이근휘를 품게 됐다.
KCC 전창진 감독도 당시 이근휘를 뽑고 기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부산=이웅희기자] KCC의 슈터는 허웅(30·185㎝)이다. 그의 뒤에는 유망주 이근휘(25·187cm)도 있다. 이근휘가 지근거리에서 허웅을 보며 쑥쑥 크고 있다.
슛만 놓고 보면 대학리그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근휘는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KCC의 지명을 받았다. 당시 7순위 지명권을 가진 오리온(현 소노)이 예상 외로 박진철을 지명하며, KCC는 원했던 이근휘를 품게 됐다. KCC 전창진 감독도 당시 이근휘를 뽑고 기뻐했다.
이제 프로 3년 차인 이근휘는 아직 주전 자리를 꿰차진 못했다. 하지만 경기당 10~15분 정도 전문 슈터로 투입되며 경기력을 끌어 올리고 있다. 3시즌 평균 3점슛 성공률은 40.2%,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은 52.7%나 된다.
이근휘의 롤모델은 팀내 선배 허웅이다. 이근휘는 “(허)웅이 형은 엄청 적극적이다. ‘저기에서도 슛을 던지는구나’라는 생각을 할 때가 많다. 돌파와 패스도 잘 한다”면서 “벤치에서 웅이 형의 플레이를 보면서 막히면 왜 막혔는지 보고, 어떻게 움직여야 슛을 쏠 수 있는지도 본다”고 밝혔다.
슛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하지만 적극성이 부족하다. 이를 잘 인지하고 있는 이근휘는 “(함께 스킬 트레이닝을 갔던)미국에서부터 웅이 형한테 많이 배웠다. 돌아 나와서 슛을 던지는 게 아니라 3점슛 라인에서 몸싸움을 해서 한 번에 슛을 던지는 것도 배웠다”면서 “기복을 줄여야 한다. 자신감 있게 하려고 한다. 적극적으로 하고, 슛이 안 들어가도 멈추지 않고 계속 던지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iaspire@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병헌 협박’ 글램 다희, BJ 은퇴 선언…1년에 24억 벌었는데
- 김종민, 결혼 계획 세웠다…“축사는 강호동·유재석”
- 이동국 딸 이재아, 테니스에서 골프로 전향.. 母 “골프 시작 후 내 마음 한결 편안해져”
- 모모랜드 낸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 올라.. 케이팝 가수 대거 상위권
- ‘이동국♥’ 이수진 “조용히 있었더니 악의적으로 흠집낸다…가만두지 않을 것”
- ‘51세’ 미나, 이래서 17살 연하 ♥류필립 반하지.. 완벽한 S라인 몸매
- “아버지의 자랑거리였는데”…배우 정순원, 7일 부친상
- 양희은, 모친상 이후 “털신 신어보지도 못하고 떠나.. 텅 빈 온기 없는 엄마의 방”
- 원혁父 “그렇게까지 결혼을 해야 되느냐” 섭섭함 가득..이용식, 상견례장서 초긴장(‘조선의
- 천하장사 출신 ‘불곰’ 황대웅, 재활병원서 추락사…한때 강호동 라이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