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아데토쿤보 48점 원맨쇼... 하지만 밀워키는 휴스턴에 패배

이규빈 2024. 1. 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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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이 단단한 수비로 밀워키를 제압했다.

휴스턴은 끈질긴 수비로 밀워키의 공격을 봉쇄했고, 공격에서는 센군을 중심으로 전개했다.

반면 밀워키는 2쿼터에도 휴스턴의 수비에 고전하며 좀처럼 공격에서 해법을 찾지 못했다.

아데토쿤보만 활약한 밀워키와 다르게 휴스턴은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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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휴스턴이 단단한 수비로 밀워키를 제압했다.

휴스턴 로켓츠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12-108로 승리했다.

휴스턴은 알파렌 센군이 21점 11리바운드, 제일런 그린이 16점, 프레드 밴블릿이 14점 7어시스트, 제프 그린이 16점 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다.

반면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48점 17리바운드라는 괴물같은 활약을 했으나, 데미안 릴라드가 18점 9어시스트, 크리스 미들턴이 10점 5어시스트에 그치며 패배했다.

경기 초반, 기선을 제압한 쪽은 휴스턴이었다. 휴스턴은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앞서나갔다. 휴스턴은 끈질긴 수비로 밀워키의 공격을 봉쇄했고, 공격에서는 센군을 중심으로 전개했다. 휴스턴의 짠물 수비가 빛난 1쿼터였다. 휴스턴이 29-18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도 비슷한 흐름이 전개됐다. 휴스턴은 센군, 그린, 밴블릿 등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에 가담하며 유기적인 농구를 펼쳤다. 반면 밀워키는 2쿼터에도 휴스턴의 수비에 고전하며 좀처럼 공격에서 해법을 찾지 못했다. 미들턴과 릴라드가 부진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아데토쿤보가 전반에만 16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휴스턴이 63-43, 20점 차이로 압도하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밀워키가 추격을 시도했다. 이번에도 아데토쿤보가 중심에 있었다. 아데토쿤보의 골밑 돌파를 휴스턴은 전혀 제어할 수 없었다. 아데토쿤보가 돌파하면 2점을 주거나 자유투를 허용했다. 아데토쿤보의 활약으로 10점 차이까지 좁혔으나, 거기까지였다. 휴스턴은 센군과 캠 휘트모어가 득점에 나서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휴스턴이 89-73으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도 밀워키는 아데토쿤보를 앞세워 추격했다. 이날 아데토쿤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아데토쿤보는 4쿼터에도 골밑 폭격을 계속했다. 휴스턴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하지만 농구는 혼자 이길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었다. 아데토쿤보만 활약한 밀워키와 다르게 휴스턴은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에 나섰다.

종료 1분 30초를 남기고,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가 3점슛을 성공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아데토쿤보의 활약은 엄청났으나, 동료들이 부진하며 패배했다.

2024년 1월 7일 NBA 경기 결과

(20승 15패) 인디애나 101-118 보스턴 (28승 7패)
(6승 29패) 워싱턴 105-121 뉴욕 (21승 15패)
(23승 12패) 필라델피아 109-120 유타 (17승 20패)
(18승 16패) 휴스턴 112-108 밀워키 (25승 11패)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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