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77명 태운 보잉 737맥스 비행중 구멍 뻥…공포 속 비상착륙

박지현 2024. 1. 7. 12: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보잉 737맥스 여객기가 비행 중 벽면 일부가 뜯겨나가는 바람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6일(현지시간) AP·AFP·로이터통신과 미국 뉴욕타임스(NYT), CNN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오리건주 포틀랜드 국제공항을 이륙한 알래스카 항공 1282편 보잉 737맥스 9 여객기가 이륙 직후 회항해 비상 착륙했습니다.

미 당국과 항공사 측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737맥스 기종의 운항을 일시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미국에서 보잉 737맥스 여객기가 비행 중 벽면 일부가 뜯겨나가는 바람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6일(현지시간) AP·AFP·로이터통신과 미국 뉴욕타임스(NYT), CNN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오리건주 포틀랜드 국제공항을 이륙한 알래스카 항공 1282편 보잉 737맥스 9 여객기가 이륙 직후 회항해 비상 착륙했습니다.

승객 171명과 승무원 6명 등 모두 177명을 태우고 있던 이 항공기는 공중에서 동체 측면 일부가 뜯겨 나가면서 큰 구멍이 뚫린 채로 돌아왔습니다.

승객 1명과 승무원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일부 승객은 "저승에 다녀온 기분"이라며 당시의 충격과 공포를 전했습니다.

미 당국과 항공사 측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737맥스 기종의 운항을 일시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오예진·박지현

영상: 로이터·AFP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