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30년까지 공공 시설물 내진율 100% 목표

정해주 2024. 1. 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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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30년까지 주요 공공 시설물 2,465곳의 내진율을 100%까지 끌어올립니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일본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을 계기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지진방재 종합계획 주요 추진과제를 오늘(7일) 설명했습니다.

시는 먼저 서울 시내 공공시설물 2,465곳의 내진율을 이를 오는 2030년까지 100%로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현재 공공시설물의 내진율은 95.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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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30년까지 주요 공공 시설물 2,465곳의 내진율을 100%까지 끌어올립니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일본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을 계기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지진방재 종합계획 주요 추진과제를 오늘(7일) 설명했습니다.

시는 먼저 서울 시내 공공시설물 2,465곳의 내진율을 이를 오는 2030년까지 100%로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현재 공공시설물의 내진율은 95.4%입니다.

이러한 방침은 정부가 목표한 내진성능 100% 확보 시기(2035년)보다 5년 앞선 겁니다.

내진성능 확보가 필요한 공공 시설물은 113곳인데, 올해 19곳에 202억 원을 투입해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도시철도와 공공건축물, 유기(놀이)시설 등의 내진 성능 보강을 진행합니다.

현재 도로와 수도 하수처리시설, 공동구, 시립병원은 내진 성능이 100% 확보됐습니다.

아울러 내진율 20.2%에 머물러있는 민간건축물의 내진 보강도 추진합니다.

시는 건축물의 내진 성능 평가 의무화 대상을 늘리고, 견폐율과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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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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