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30년까지 공공 시설물 내진율 100%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2030년까지 주요 공공 시설물 2,465곳의 내진율을 100%까지 끌어올립니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일본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을 계기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지진방재 종합계획 주요 추진과제를 오늘(7일) 설명했습니다.
시는 먼저 서울 시내 공공시설물 2,465곳의 내진율을 이를 오는 2030년까지 100%로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현재 공공시설물의 내진율은 95.4%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2030년까지 주요 공공 시설물 2,465곳의 내진율을 100%까지 끌어올립니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일본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을 계기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지진방재 종합계획 주요 추진과제를 오늘(7일) 설명했습니다.
시는 먼저 서울 시내 공공시설물 2,465곳의 내진율을 이를 오는 2030년까지 100%로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현재 공공시설물의 내진율은 95.4%입니다.
이러한 방침은 정부가 목표한 내진성능 100% 확보 시기(2035년)보다 5년 앞선 겁니다.
내진성능 확보가 필요한 공공 시설물은 113곳인데, 올해 19곳에 202억 원을 투입해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도시철도와 공공건축물, 유기(놀이)시설 등의 내진 성능 보강을 진행합니다.
현재 도로와 수도 하수처리시설, 공동구, 시립병원은 내진 성능이 100% 확보됐습니다.
아울러 내진율 20.2%에 머물러있는 민간건축물의 내진 보강도 추진합니다.
시는 건축물의 내진 성능 평가 의무화 대상을 늘리고, 견폐율과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해주 기자 (sey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돈으로 형량 거래?…‘기습공탁’ 꼼수에 검찰 “엄정 대응”
- ‘아기 울음’ 신고에 출동했다가 ‘등하원 도우미’ 된 경찰관 사연 [주말엔]
- 지갑닫은 건설사들 공공택지마저 외면…3기 신도시 늦어지나
- “방역 필요하다”며 금전·개인정보 요구…질병청 사칭 주의
- “7대 겨울 불가사의” 화천 산천어 축제 화려한 개막
- 지진 124시간 만에 90대 여성 구출…피난소엔 코로나까지
- 내일부터 ‘후면 무인 단속 장비’로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 단속
- 미세먼지 심한 날, 감기 더 잘 걸린다
- 얼어붙은 분양시장, 건설사업자들 ‘미분양 소진’ 고민
- [앵커人] 백년을 살아 보니…김형석 교수(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