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투표 1위' 박지현 "퍼포먼스 준비 많이 해...아산인 만큼 MVP 욕심낼 것"

금윤호 기자 2024. 1. 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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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팬 투표 1위 신지현(하나원큐)을 밀어내고 이번 시즌 1위를 차지한 박지현(우리은행)이 올스타전이지만 승리와 함께 MVP도 욕심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박지현은 "올스타 페스티벌인 만큼 팬들과도 즐기면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는게 오늘 목표"라며 "(우리은행) 홈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인데 소속팀 팬들도 많이 오셔서 뜻깊다. 그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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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사진=WKBL

(MHN스포츠 아산, 금윤호 기자) 지난 시즌 팬 투표 1위 신지현(하나원큐)을 밀어내고 이번 시즌 1위를 차지한 박지현(우리은행)이 올스타전이지만 승리와 함께 MVP도 욕심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7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는 '2023-2024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올스타 페스티벌 본 경기를 앞두고 각 팀 주장을 맡은 박지현과 신지현은 이날 경기 준비 과정과 함께 포부를 전했다.

박지현은 "핑크스타 대 블루스타로 맞붙게 됐는데 꼭 핑크스타가 이기도록 하겠다"며 올스타전임에도 승리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박지현은 "올스타 페스티벌인 만큼 팬들과도 즐기면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는게 오늘 목표"라며 "(우리은행) 홈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인데 소속팀 팬들도 많이 오셔서 뜻깊다. 그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스타 페스티벌인 만큼 이날 선수들은 평소에 숨겼던 끼를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박지현은 "어제 모여서 준비도 하고 각자 숙소에서도 더 연습을 한 것으로 안다"며 "우리 팀에는 또래 선수들이 많다. 다같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지현은 "올스타 기념 티셔츠를 관중석에 가 30벌 정도 전달해드릴 예정이다. 나머지는 경기 끝나고 사인회 때 나눠드릴 계획"이라며 경기 후 이벤트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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